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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장양순회장님 부산일보 '우리동창회' 인터뷰 기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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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7-11-03 11:07 조회3,9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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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17년 11월 3일 34면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우리 동창회] 장양순 경남여고 총동창회장

 

"개교 90주년 여성교육의 요람으로 자부심"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입력 : 2017-11-02 [19:05:32] | 수정 : 2017-11-02 [19:06:09]

 

 

 

 

 

 

 

 

"경남여고총동창회 역사는 해방 전후로 나뉩니다. 해방 전인 1940년 총동창회 '간사회'가 발족했고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수정회'로 이름을 바꾸면서 발전적인 변화를 맞았습니다. 동문 회원은 3만 4000여 명에 달하며 배출된 인재들이 부산 각계각층에서 저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동문 화합과 진취적인 사회활동을 위해 수정골프회, 수정합창단 등 다양한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양순(사진·68) 경남여고총동창회장이 총동창회 역사와 현황을 소개했다. 장 회장은 지난해 4월 제19대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1940년 '간사회'로 첫발

한국전쟁 직후 '수정회'로 개칭 

회원 3만 4000명 각계서 활동 교내 미술전시관 개관 후원 모바일 앱 디지털 동창회 구축

 

 

경남여고는 지난 4월 23일 개교 90주년을 맞았다. 장 회장은 올해 다채로운 개교 90주년 기념사업을 펼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지난 4월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 서울을 비롯한 전국지부와 미국지부 등 1500여 명의 동문이 모여 개교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열었다.총동창회는 지난 4월 모교에 미술작품 전시공간인 '수정아트홀' 개관을 후원해 눈길을 끌었다. 장 회장을 비롯한 39회 동문이 주도해 선후배 동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공간을 마련했다."개교 90주년 기념 '경남여고총동창회지' 특집호를 발간해 은사와 선배들 인터뷰와 수많은 동문이 참여한 '나도 한마디' 코너를 실었습니다. 또 역사관 도록인 <한국여성교육의 요람, 경남여자고등학교>도 1500권 발간했습니다."총동창회는 모교 발전과 사회봉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3년 4월부터 장학기금 30억 원 모금 운동을 시작해 현재 27억 원을 모금했습니다. (재)경남여고동창회 장학회는 매년 모교에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우수 학생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배구부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합니다."장 회장은 '디지털 총동창회 구축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 10월 동창회 소식을 실시간 전달하는 '경남여고총동창회' 모바일 앱을 만들었다. 또 기별 밴드와 카톡 등 SNS를 통한 소통의 장을 활성화했다. 장 회장이 총동창회 주요 행사를 소개했다. "최근 포항 보경사 등산과 5월 기장군 베이사이드골프클럽에서의 제22회 경남여고 총동문 골프대회와 3월 온천천시민공원 걷기 대회를 열었습니다."동창회 자랑거리를 물었다. "학교와 동창회가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있어요. 모교의 쾌적한 학습 환경을 위한 시설 지원, 상호 티칭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동문 선배 1일 교사 초빙 강의 등을 하고 있습니다. 개교 50주년을 맞아 개관한 동창회관인 '수정의 집'과 2011년 5월 수정의 집 안에서 개관한 '경남여자고등학교역사관'은 자랑거리입니다. 역사관에는 교복, 교표, 교지 등 수많은 유물이 전시돼 있습니다."장 회장은 동창회의 연속성 확보가 숙원사업이라고 강조했다. "Y.G(Young Girls)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2012년부터 매년 8월 Y.G 모교 방문의 날을 열고 있습니다. 개교 90주년 행사와 동시에 치러진 올해는 135명이 참석해 동창회의 발전을 확신했습니다."장 회장은 39회 동기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부산교대를 나온 그는 부산지역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한 뒤 2000년 명예퇴직했다. 이후 경남 밀양에서 과수원을 경영하며 발효식품과 전통식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사진=강원태 기자 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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